1. 제안 배경

은평구 관내는 서울 시내 중에서도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 지역으로, 늦은 시각까지 학교,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 등에서 자율학습 하고자 하는 학생이 많은 반면, 학교가 많이 위치한 특성상 비행청소년 역시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, 이 외에도 여러 범죄피해에 노출되게 됩니다.

자율학습의 특성상 늦은시각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길에 성인 또는 보호자가 없이 홀로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된 사례가 있어 제안하게 되었습니다.

2. 사업개요

월간 단위로 안심 학습 귀가길 희망자 접수를 실시하여 수요를 파악한 뒤 지원자를 모집합니다. 지원자는 60세 이상 퇴직경찰관 또는 기초수급 대학생 등 신체 건강한 자를 사전에 면밀한 신원조회를 거쳐 확실히 신원이 확인된 자와 계약을 체결합니다. 이러한 계약자와는 최저시급 등을 책정하여 소정의 생활비 등을 보탤 수 있도록 예산을 계획합니다. 

이렇게 계약이 체결된 자들을 소집하여 사전에 모집한 희망자의 귀가 시간 및 동선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, 안습 학습 귀갓길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고 대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합니다.

3. 기대효과

- 비행청소년의 범죄 기회 사전차단으로 인한 범죄 욕구 축소.

- 학습욕구가 있는 학생들의 학습만족도 충족 및 학부모들의 지역치안만족도 제고.

- 노년층 일자리 창출 및 기초수급대상자 부수적 일자리 제공 가능.